충격적인 사건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했습니다. 8살 여아가 흉기에
찔려 숨졌으며, 함께 발견된 40대 교사가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사건 개요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025년 2월 10일 오후 6시경,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흉기에 찔린 8살 여아와 40대 교사가 발견되었습니다.
- 발견 당시 여아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 교사는 팔 등을 다친 상태로 의식이 있었으며, 현재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 경찰은 교사를 용의자로 보고 조사했으며, 밤 9시경 교사가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교사의 신원과 복직 이력
해당 교사는 과거 우울증 등의 문제로 휴직했다가 지난해 말 복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경찰은 그의 정신 건강 상태 및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 부모의 실종 신고와 학교의 신고
숨진 여아는 방과 후 돌봄 수업에 참여한 뒤 미술학원에 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학원에 나타나지 않자,
부모가 걱정하며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또한, 학교 측에서도 오후 늦게 "건물 2층 시청각실에 사람이 갇혀 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경찰 수사 진행 상황
경찰은 교사가 수술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학교 내에서 발생한 만큼, 학생들의 안전 대책과 교직원 관리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