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3일, 알뜰폰 시장에 획기적인 요금제가 등장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이후에도 활성화되지 않던 알뜰폰 시장에, 핀테크 솔루션·
플랫폼 전문기업 '코나아이'의 알뜰폰 브랜드 '모나'가 놀라운 프로모션을 내놓으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 모나, 평생 요금제 프로모션
※ 요금제월 요금제공 항목통화문자데이터
모나300분4.5G | 1,650원 | 통화 3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4.5GB | 300분 | 200건 | 4.5GB |
모나500분6G | 3,300원 | 통화 5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6GB | 500분 | 200건 | 6GB |
모나500분11G | 6,600원 | 통화 5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11GB | 500분 | 200건 | 11GB |
모나1000분10G | 6,600원 | 통화 10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10GB | 1000분 | 200건 | 10GB |
모두 평생 요금제로, 무약정이며 중도 해지 시 위약금도 없습니다.
2. '무약정', '평생 요금제'
이 요금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평생 요금제'라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저렴한
프로모션 요금제는 몇 개월만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되다가 요금이 인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모나는 이번 요금제를 평생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합니다.
또한, 무약정 요금제이기 때문에 중도 해지 시 위약금도 부과되지 않습니다.
3. 고객 몰리면 조기 종료 가능성
하지만 모나는 프로모션에 대한 한 가지 조건을 명시했습니다. 가입 신청자가 몰리면,
프로모션 내용이 변경되거나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알뜰폰 사업자 입장
에서, 고객 유치를 위한 미끼 상품으로 이런 파격적인 요금제를 제공하지만, 고객이 많아
질수록 적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4. 결론
모나의 이번 평생 요금제는 소비자에게는 큰 혜택이 될 수 있지만, 알뜰폰 사업자 입장에서는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고객을 유치하는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만큼
이용을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빠르게 가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예상보다
많은 가입자가 몰릴 경우 프로모션 종료나 요금제 변경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신청은 서두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