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실은 50년이 넘는 긴 연기 인생을 통해 수많은 명작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녀의 진심 어린 연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한국 연극계와 방송계에
길이 남을 유산을 남겼습니다.
배우 이주실 프로필 및 활동 내역
1. 프로필
- 이름: 이주실 (李周實)
- 출생: 1944년 3월 8일, 대한민국 경기도 부천
- 사망: 2025년 2월 2일, 대한민국 경기도 의정부
- 학력: 원광대학교 대학원 (보건학 박사)
- 데뷔: 1965년 연극 무대
이주실은 1965년 연극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50년 넘게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였습니다. 연극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과 따뜻한 인간미가 담긴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 연극 활동
이주실은 대한민국 연극계의 산증인으로서 약 200편 이상의 연극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그녀는 연극 무대를 자신의 삶의 터전으로 삼았으며, 꾸준한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대표적인 연극 작품으로는 ‘에쿠우스’, ‘햄릿’, ‘세일즈맨의 죽음’ 등이 있으며, 수십 년간
무대에서 활약하며 후배 배우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3. 드라마 및 영화 활동
연극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얼굴로
자리 잡았습니다.
1) 드라마 활동
이주실은 다양한 드라마에서 감초 같은 역할로 등장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그녀가 출연한 대표적인 드라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오 마이 베이비’ (2020)
- ‘현재는 아름다워’ (2022)
- ‘경이로운 소문’ (2020)
이 외에도 다수의 작품에서 따뜻한 할머니, 어머니 역할을 주로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2) 영화 활동
이주실은 영화에서도 활약을 펼쳤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누가 그녀와 잤을까?’ (2006)
- ‘다시, 봄’ (2019)
- 오징어게임2
그녀는 스크린에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4. 투병과 별세
이주실은 1993년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으나, 10년간의 투병 끝에 극복하는 기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위암이 재발하여 투병 생활을 이어가던 중, 2025년 2월
2일 오전 10시 20분경,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둘째 딸의 자택에서 향년 81세로 별세
하였습니다.
그녀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025년 2월 5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5. 이주실 배우의 유산
그녀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삶의 태도는 후배 배우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었으며, 많은 팬들과
동료들은 그녀의 별세를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이주실 배우의 명복을 빕니다.
